▲ 사진출처: 재경 트위터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레인보우 재경이 카라의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 참여한 재경은 "10년 전, 카라 멤버로서 소속사에 들어왔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귀여운 카라의 초창기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회사의 판단에 따라 재경은 레인보우라는 팀을 새로 결성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었다고. 

그 이후 레인보우의 연습생 생활이 길어져 자괴감에 빠져있던 재경에게 소속사가 "너 카라로 데뷔할래?" 그럼 지금 당장 데뷔할 수 있어"라며 다시 한 번 달콤한 제안을 해온 것.

하지만 재경은 "레인보우 멤버와 함께라면 언젠가 꼭 성공할거라고 생각해 그 제안을 거절했다"며 레인보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리고 재경이가 들어가지 않은 카라의 빈자리에는 구하라와 강지영이 들어가게 됐다고. 이어서 재경은 "가족 같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생겼기 때문에, 당시의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며 속 깊은 리더의 면모를 보였다.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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