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싸이더스 HQ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배우 김유정이 미국 단편영화 ‘룸 731’에 출연, 할리우드 스타와 호흡을 맞춘다.

‘룸 731’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생체실험을 위해 만주에 설립한 731부대를 소재로 한 호러 미스터리 장르다.

미국 TV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팀 강이 배우 겸 제작자로 나선다. 또 ‘다크나이트’ ‘아바타’ 등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한 다이애나 최, 에디 양, 바네사 리 등이 재능을 기부했다.

김유정은 일제 강제수용소에 갇힌 웨이 역을 맡았다. 그곳에서 당한 숱한 고문에 기억을 잃어버린다. 생체실험에 희생당하는 소녀다.

‘룸 731’은 미국에서 막바지 촬영 중이며 7월 미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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