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광희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 '일진설' 논란에 사과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광희는 "얼마 전에 매니저와 일이 있었는데 관련된 이후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저희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마음 써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참시'는 회사와 제작진이 상의해서 정리할 것이라 들었다"며 "이번 일로 여러가지로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걱정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지난해 12월 전역 직후 그는 MBC '전참시'에 매니저 유시종과 함께 출연했으나 방송 이후 매니저가 일진설 논란에 휩싸이며 한동안 구설수에 올라야 했다. 이후 매니저는 사과의 뜻을 전하며 소속사에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희의 사과에 누리꾼들은 "이걸 왜 광희가 사과하냐", "전역하자마자 무슨일?", "이래서 죄짓고는 못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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