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의 출산 소식을 전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함소원·진화 부부의 출산 24시를 공개한 TV조선 '아내의 맛'은 시청률 5.6%(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을 달성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세웠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서도 4.7%(전국 유료가입)로 비지상파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함소원이 출산을 앞두고 응급 상황 속에서 수술이 다시 시작될 때 진화가 "괜찮아 금방 끝날 거야"라며 토닥여 주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은 6.2%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골반이 작아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진화는 곁에서 그런 함소원을 다독였다.

 

수술실에 누워 맥박 상승과 호흡 곤란을 겪던 함소원이 "저 안 될 것 같아요, 남편 불러주세요"라며 두려워 하자, 진화는 수술실로 뛰어와 그녀를 안심시켰다.

두 사람이 함께 힘쓴지 얼마 되지 않아 경쾌한 울음소리를 내뱉는 아이가 탄생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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