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한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창어4호’는 3일 오전 10시 26분 달의 뒷면 예정된 지점(동경 177.6도, 남위 45.5도)에 착륙했다.

창어 4호는 지난해 12월 8일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목표 착륙지점은 달 뒷면 남극 근처에 있는 폭 186㎞의 폰 카르만 크레이터다.

매체들은 해당 소식과 함게 인류 달 탐사에 있어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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