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14일 방송분에서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에게 한 언행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내비쳤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라이머는 "안현모를 처음 본 순간부터 정말 갖고 싶었다.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밝히며 "난 불도저고, 아내는 햇살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안현모는 "라이머와 사는 환경, 살아온 족적 등 여러 가지가 달랐다"라고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그녀의 말처럼 두 사람은 일상에서 극과 극 온도차를 보였다.

안현모는 퇴근 후에도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라이머는 쇼파에 누워 TV 시청에만 집중했다.

특히 MC 김숙은 "라이머가 본인이 필요할 때만 대화를 시도한다"라고 지적했고, 안현모는 "어떻게 이렇게 바로 캐치를 하냐"라며 이를 수긍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spam****)여자가 남자보는 눈이 없네요.여자가 안타깝고 아깝다", "(ilwo****
돈좀번다고 말함부로 하는듯바로 채널 돌렸네요)", "(akir****)별 것도 아닌걸.. 삐딱하게 볼 필요 있나요?", "(jin9****)진짜ㅋㅋㅋㅋㅋㅋ 뭐가 또 그렇게 불편해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가구 시청률 8.1%(수도권 2부), 분당 최고 9.1%로 대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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