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JTBC 뉴스 캡처>

얼마전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참가자 수십명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개최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오후 1시께 진보 진영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5·18 시국회의와 민주노총 등 집회 참가자 약 100명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하지만 오후 2시로 예정된 전당대회 개최 시간이 임박해 오자 경찰력에 의해 전시장 밖으로 밀려났고, 이들은 전시장 바깥에서도 집회를 이어나갔다.

이에 경찰은 참가자 수십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연행된 인원은 약 6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행된 인원을 상대로 분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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