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인스타그램>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인 일명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로이킴이 참고인으로 소환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연예인 '김 모씨'로 알려진 로이킴은 해당 단체 대화방에서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킴은 현재 학업 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소속사인 스톤뮤지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로이킴 본인 확인 후에 입장을 밝히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에 가수 로이킴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했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이 모두 23개, 참여자는 16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중 현재까지 7명이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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