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석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최근 성폭행 혐의로 TV조선 '조선생존기'에 하차한 배우 강지환의 대타로 서지석이 합류한다.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생존기' 한정록 역은 당초 강지환이 연기했지만 작품 중반부 성 추문으로 하차하면서 지난주부터 드라마가 결방되는 피해를 입었다.

제작사는 "이른 시일 내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방송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선생존기’는 주연 강지환이 지난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구속되면서 촬영을 중단했다.

배우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경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소속사 여성 외주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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