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용인시가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 지원에 나선다. 전월세임대료·집 수리비 등을 가구별 소득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이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4% 이하 가구다. 1인가구는 75만1000원, 2인가구는 127만8000원, 3인가구는 165만4000원, 4인가구는 202만9000원, 5인가구는 240만5000원, 6인가구는 278만1000원 이하면 된다.

가족 수별 전‧월세 임대료 지원액은 1인가구 20만1000원, 2인가구 22만6000원, 3인가구 27만2000원, 4인가구 31만7000원, 5인가구 32만9000원, 6인가구 38만9000원이다. 

집수리 비용은 수리 정도를 경‧중‧대로 나눠 1026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 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 대상자를 찾아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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