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쿠 '마시멜로' 미니 식기세척기
사진=쿠쿠 '마시멜로' 미니 식기세척기

 

[일코노미뉴스=천소연 기자]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고, 개인의 여유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꼭 해야만 하는 일 외에는 대행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게으름뱅이 경제’가 일상에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소형 가전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고단한 직장생활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가사 노동의 수고를 덜어주는 가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업계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만능 소형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쿠쿠 '마시멜로' 미니 식기세척기는 설거지 시간을 줄여주면서 1인 가구에 인기다. 마시멜로는 360도 고압과 고온수 살균세척으로 최상의 세척 결과를 낸다. 13kg 용량의 3인용 콤팩트형 미니 사이즈로 주방 등 설치 공간 크기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세척, 살균,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으며 5가지 자동 모드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카라는 맷돌의 원리를 응용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강력하게 분쇄한다. 오염수 발생 없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최대 90% 줄여주며 고온 멸균 기술로 세균도 처리한다. 또한 악취 제거에 탁월한 전용 에코필터를 사용해 음식물을 부패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별도의 시공이나 설치 없이 전원 코드만으로도 어디서든 작동 가능하다.

아울러 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은 세밀한 온도 조절과 다양한 조리 메뉴얼을 갖춘 ‘스마트오븐 BOV820’를 출시했다. 브레빌 스마트 오븐의 핵심 기능은 저온 가열방식으로 음식을 서서히 고루 익히는 ‘슬로우 쿡’ 기능이다. 4시간부터 최대 10시간까지 재료의 수분을 유지하며 맛을 최대로 끌어내준다. 육류 조리 시 고기의 식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22L를 수용하는 넉넉한 크기로 냄비를 이용한 찜 요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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