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
국내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사진=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

 

국내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수는 총 584만 8594가구로 전체 가구 비중 가운데 29.3%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부산은 29.7%로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1인 가구 비중을 보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내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1~2인 소형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오피스텔 공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족’ 주거 형태에 맞는 소형 오피스텔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전체 1인 가구 비중은 앞으로 계속 증가해 2035년에는 34.4%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가구 비중 가운데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가 된다는 전망이다.

한국감정원 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올해 1분기(1~3월) 3만 4552건에서 2분기(4~6월) 3만 5362건으로 2.34% 증가했다.

오피스텔 거래량 증가는 오피스텔이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과 함께 1인 가구 증가로 주거 수요가 증가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배후 수요가 확보되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 상품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이처럼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1인 가구를 수용할 맞춤형 주거 시설에 대한 니즈도 함께 커지고 있다. 과거 천편일률적인 원룸, 투룸형 주택에서 실제 입주민의 생활 패턴, 편의를 고려한 주택 공급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보장하면서 입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요구도 높게 나타나는 등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수요가 높은 대학가 및 법조타운, 산업단지 등 업무지구의 경우 내부 설계,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주변 인프라, 교통 환경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타겟을 충족한 오피스텔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1인 가구 맞춤형 주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부산에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곳은 부산교대역 일대다. 부산 교대역이 들어선 거제동은 부산 1호선 및 동해선이 교차하는 역세권 입지로 교통이 편리해 주거 수요가 높게 나타난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대학교 등 교육 시설을 비롯해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법원, 부산고등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1인 가구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인프라도 풍부하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온천천은 물론 슈퍼마켓,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다양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처럼 부산 교대역 일대 1인 가구 주거 수요가 증가하면서 부산 교대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더엘 스위트 엠 어반라운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단지는 1인 가구 최적화된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1인 가구 입주민을 위한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대형 코인세탁기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옥상 공간을 활용한 거제동 최초 루프탑 스카이씨네마가 들어서며, 첨단 IoT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한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임대 수요가 확실한 소형 평형 구성도 주목된다. 인근으로 부산교대 및 법조타운이 밀집해 있어 1인 가구의 주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편리한 더블 초역세권도 환경도 갖췄다. 부산 교대역 1분 거리 초역세권 입지로 부산 1호선과 동해선이 교차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보유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집 내에서 편리함을 갖춘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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