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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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1인 가구의 관심이 공기청정기에 쏠리고 있다. 하루 중 대부분을 외부에서 보내다 보니 실내 공기질 관리가 어렵고, 가격경쟁력을 강조한 제품부터 렌털상품까지 다양해져 진입장벽이 낮아진 결과다. 

실제로 웅진코웨이의 경우 올해 9~10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5%가량 증가했다. 가을철 미세먼지를 사전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몰린 결과다. 웅진코웨이는 멀티액션 공기청정기와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를 판매 중이다. 

1인 가구를 유혹하는 공기청정기, 어떤 제품이 있을까.

일렉트로룩스는 지난달 공기청정기 퓨어 A9 필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딥 헤파13필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G마켓, 옥션은 독일 에어워셔 명가 벤타 입점을 기념해 지난달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벤타 에어워셔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물 필터를 통해 공기 청정 효과와 가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사은품은 제품 관리에 필요한 브러쉬 등 풀 세트다. 

생활가전을 판매하는 제이비랩은 이달 가정용 공기청정기 애니케어 화이트, 애니케어 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청호나이스는 공기청정기 모델 A600의 굿디자인상 수상을 앞세워 공기청정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특화 3종 필터가 적용됐고 그라데이션 효과를 준 전면 에어홀 타공을 디자인 감성이 돋보인다. 

쿠팡은 내달까지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3H'를 단독 판매한다. 이 제품은 헤파필터를 적용해 먼지, 꽃가루, 황사물질 등의 미세먼지 99.97%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고해상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온도, 습도, 미세먼지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터치패널을 탑재해 작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또 샤오미 ‘미 홈 어플’을 통해 공기상태 확인 및 타이머설정, 자동모드 등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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