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오쏘몰 이뮨' 편의점 입점…판매망 확대
2025-11-26 조가영 기자
동아제약이 독일 이중제형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의 국내 판매처 다각화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CU와 GS25 편의점에서 오쏘몰 이뮨 1일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보다 손쉽게 오쏘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2020년 오쏘몰을 국내 정식 도입한 이후 시즌 패키지 다양화,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오쏘몰을 프리미엄 멀티비타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러한 전략적 활동을 기반으로 국내 멀티비타민 전체 유통채널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쏘몰 이뮨은 면역기능과 기초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총 18가지 영양성분 중 14종을 액상에 담아낸 고농축 제품이다. 비타민C·아연 등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존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 등에 이어 편의점까지 판매망을 확장함으로써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동아제약 오쏘몰 관계자는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