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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가 최근 증정용으로 제공한 접시가 품질 논란에 휩쌓였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써브웨이 '랍스터 접시'에서 프린팅이 녹아내리는 문제가 잇따라 공유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써브웨이 랍스터 접시에 뭐 먹지 마라. 잉크 벗겨진다"라며 "아까 설거지 하고 나서 보니 빨간색은 다 사라졌고 녹색도 없어지기 시작했다. 지워진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물리적으로 지워진 게 아니라 녹아내린 것처럼 사라지고 있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비자 B씨도 "써브웨이에서 랍스터 샌드위치 먹고 받은 접시에다가 피자먹을 때 핫소스 뿌렸더니 이렇게 됐다. 너무한 거 아니냐"라며 프린팅이 일부 지워진 접시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접시는 최근 써브웨이가 겨울 한정으로 출시한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증정용 굿즈다.
해당 게시글을 본 이용자들은 "음식이랑 같이 먹었을 지 모른다", "안전한 거 맞냐", "코팅이 아예 잘못된 것 같다", "디피용이면 안내해줬어야 한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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