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한 1인 가구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도 귀농가구는 총 1만2489가구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이 중 1인 가구는 12% 늘어난 925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귀농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한 비중은 74.1%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 귀농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5.3세로 전년보다 0.3세 높아졌다. 전년 대비 연령별 증감률은 70대 이상이 21.6%로 크게 늘었고, 60대도 17.3% 증가했다. 30대 이하도 12.7%나 증가해 청년층의 귀농이 눈에 띄
귀농가구 10집 중 3집은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귀농가구 수는 1만1961가구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이 중 68.9%(8244가구)가 1인 가구다. 나머지는 2인 가구(2354), 3인 가구(758가구), 4인 가구 이상(605가구) 순이다. 귀농 1인 가구는 다인(多人) 가구와 양상이 다르다. 1인 가구는 2013년 5966가구에서 2014년 6474가구, 2015년 7176가구, 2016년 8276가구로 급증세를 보였다. 2017년에는 8240가구로 주춤했지만 올해 유일하게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