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해 매출을 대폭 끌어올리면서도 영업손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액이 7조1530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64.2% 늘어난 수치다.쿠팡은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 가전과 신선식품 등 주요 부문이 빠르게 성장한 점,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자리도 대폭 늘렸다. 14일 쿠팡 측에 따르면 직·간접 고용 인력이 2018년 2만5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이 됐다.쿠팡은 "최첨단 서비스를 설계하는 A·I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