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거주하기 좋은 주택규모는 면적 기준으로 얼마면 적당할까? 질문은 간단하지만 답변은 하나일 수 없다. 1인 가구가 계속 1인가구로 남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혼자 거주하더라도 넒은 면적을 원하는 1인 가구가 있을 수도 있고 굳이 넓은 면적보다는 관리하기 용이한 규모의 면적을 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공급되는 주택이 공공주도의 공공임대주택일 수도 있고 민간이 공급하는 민간 주택일 수도 있다. 민간 주도로 공급되는 주택들이야 자신의 자산규모나 수준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정부에서의 개입은 최
대우건설이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영일 안전품질본부장, 배용주 안전품질 담당임원, 서정욱 TÜV SÜD Korea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TÜV
GS건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GS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잠정)으로 매출액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집계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 55.3% 감소했다.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여파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는 올 1분기 2
LX하우시스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도 탄력을 받고 있다.25일 한국거래서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금일 주당 4만24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일(3만9900원) 대비 6.39%(2550원) 급증한 수치다. 연초 52주 최저가(3만6600원)와 비교하면 16% 고공행진했다.건축자재·자동차 소재부품 제조업체인 LX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8495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대방건설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체 매출의 96%에 육박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시에 대방건설은 '벌떼입찰'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대방건설이 벌떼입찰로 따낸 일감을 계열사에 부당하게 몰아준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대방건설은 전체 매출인 8569억8100만원의 96.1%에 해당하는 8231억3600만원을 내부거래를 통해 벌었다. 계열사가 시행을, 대방건설이 시공을 맡는 자체사업이 늘면서 내부거래 의존도가 커진 것이다.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총 1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9~59㎡ 533가구가 일반물량이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육·교통·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 단지다.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서울 강남·강북을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46번 국도·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KTX 광
HD현대가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과 조선 부문 흑자 기조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됐다.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선가 상승분과 비용을 절감이 반영되며
봄 분양시장이 이제야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늘기 시작했고, 내달에는 오랜만에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라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불투명한 시장을 뚫어낼 대장 아파트로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3900건으로 2021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도 나왔다. 아파트 매매거래가 늘면서 봄 분양시장에도 훈풍 기대감이 나온다. 건설사들 역시
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 통신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지난해 상장사 오너 중에서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그간 김 회장은 그룹 지배구조 최정점에 있는 1인 회사를 통해 백억원대 배당 수익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534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5억원 이상의 보수(급여 외 근로소득, 퇴직소득 등을 포함한 보수총액 기준)를 받은 임직원을 집계한 결과 김 회장은 지난해 총 200억73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이는 지난해 국내 대기업 총수 중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보수(117억15
대우건설이 내달 충청남도에서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59~136㎡ 총 1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 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교육·교통·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 단지다. 교육 인프라로 단지 바로 옆에 2025년 개교 예정인 아산 갈산중학교 부지가 있다. 또 삼성고·충남외고가 근처에 있으며 천안
KB국민은행이 베트남 문화소외지역 내 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를 위해 도서관을 개관했다.KB국민은행은 KB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 띠엔케 중학교에서 'KB라이브러리'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완공식에는 ▲팜띠니빙 베트남 선즈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업국 대표 ▲정훈영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 ▲KB국민은행 직원(KB노동조합 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현지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KB
대한항공이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대한항공은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3월 11일부터 5주간 수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실증을 통해 대한항공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 UAM 운용시스템 간 5G 항공통신망을 활용한 UAM 통합 운용 시스템을 검증했다.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시켜 자체 개발한 UAM용 '
HDC현대산업개발이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4일 HDC현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감성안전 경진대회는 적극적인 안전 활동 참여·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지난 23일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현장에서 열렸다. 심사위원장은 김태형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이 맡았다. 금번 대회는 편지쓰기 공모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는 ▲작업 중 경험한 위험했던 경험들 ▲아차 사고 사례들을 바탕으로 개선점 발굴 ▲안전 작업 다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이다. 접수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였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아스달 연대기)'이 정식 출시 준비를 끝마치고 유저들을 맞이한다.넷마블은 오후 8시 4개국(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아스달 연대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아스달 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다.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 것이 특징이다.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로,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함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수도권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 상품·입지 등에 따라 청약 성적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전국에서도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고, 미분양이 없는 여주 역세권 일대가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 또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 자료 기준 서울은 지난 3월 25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 경기도 역시 3월 4주부터 보합세로 전환했다. 경기도의 경우 거래건수도 늘어 3월말 9449건으로 전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HDC현산이 광주 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부실 벌점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계측기 설치 지연으로 부실 공사 발생 우려가 생긴 것은 아니라는 원고 주장을 법원이 인용했다. 사건은 광주 서구청이 2022년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시작했다. 구청은 흙막이 공사 착수 전 계측기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HDC현산에 벌점 2점, 책임자 2명은 각각 벌점 1점을 부여했다. 당사자들은 벌점이 부과되면 입찰 참가 자격
대보건설이 안전성을 강화한 PC 공법을 적용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시공에 나선다. 23일 대보건설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광주종합운동장)을 기존 공법이 아닌 PC 공법을 통해 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은 지상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0,339㎡, 1만1132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 축구·야구장, 볼링센터·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지난해 대보그룹 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Ae) ▲현대제철 조지아법인(HSGA), 또 인근에 있는 ▲현대트랜
JW그룹이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의약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아무나 갈 수 없는 험한 길을 걸었던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JW그룹은 지난 19일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식이 시작됐다.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