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서민금융·지역금융기관의 사회공헌 및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인하대학교 교수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윤 교수는 한재준 인하대학교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내 투자 ▲중소기업·서민 지원 ▲지역지원전략이라는 3개 항목으로 지역공헌도 평가방안을 구분했으며, 사회적 가치
LX하우시스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도 탄력을 받고 있다.25일 한국거래서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금일 주당 4만24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일(3만9900원) 대비 6.39%(2550원) 급증한 수치다. 연초 52주 최저가(3만6600원)와 비교하면 16% 고공행진했다.건축자재·자동차 소재부품 제조업체인 LX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8495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정 회장은 "인도권역에서 매우 과감하고 대담하게 추진중인 여러가지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직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SK어스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앞서 김상현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백화점 비효율 점포에 대한 리포지셔닝 검토를 공식화한 이후 나온 첫 번째 효율화 작업이다.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마산점은 올 상반기 말까지 운영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결정됐다. 마산점은 2015년 롯데가 대우백화점을 인수해 리브랜딩한 매장이다. 마산점은 인수 당시 부동산을 KB자산운용에 매각해 그동안 건물을 임대해 운영해왔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건물주인 케이비(KB)자산운용이 건물에 대한 재개발 계획을 밝혔고, 롯데도 매출이 부진한 매
IBK기업은행이 외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일본 미즈호은행과 협력에 나선다.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다.미즈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 공장 가동률이 10%대로 내려앉았다. 실적 반전을 예고해놓고 오히려 부진의 늪에 더 깊이 빠진 모양새다. 최근 롯데웰푸드의 높은 매출원가율이 실적 발목을 잡고 있어 길리안 청산설까지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기업공시작성기준상 주요종속회사에 속하는 식품제조판매 회사 5곳 중 벨기에 소재 '길리안(Chocolaterie Guylian N.V)'만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치를 집계해 보면 이 회사의 총 매출액은 ▲2021년 992억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본격적인 팬층 공략에 나선다.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 중인 카제나의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카제나는 애니메이션 서브컬쳐 게임의 명가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RPG다. '에픽세븐'을 탄생시킨 김형석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IP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카제나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역할수행게임)를 기반으로 로그라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
넥슨이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와 협업에 나선다.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Loki)'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프로젝트 로키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번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향후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이주옥 넥슨 파트너십사업본부장은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 서비스한 주역들이 설립한 띠어리크
유동자산 657억원을 보유한 크린랩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린랩은 자산 1400억원 부채 940억원 유동자산 657억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대한 대표자 심문도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경영실적도 흑자상태다. 2023년 기준 크린랩 매출은 170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1억3170만원이다.유동자산이 충분하고 영업이익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서다.올리브영에 따르면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리브영 매장은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에서 외국인 고객이 사후 면세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상속인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상속, 증여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다.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상속의 건수가 증가하고 유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동아오츠카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현금배당 규모가 막대하다. 국내 제품가격을 올리며 고물가에 동참하더니,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지배기업인 일본의 오츠카에게 몰아준 것이다.17일 동아오츠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아오츠카는 1주당 600원을 배당했다. 총 배당액은 79억2000만원으로 전년(46억2000만원) 대비 71.4%나 늘었다.동아오츠카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일본의 오츠카제약이 지분 50%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9.99%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0.01%는 기타 주주가 갖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오츠카
넥슨게임즈의 MMORPG '히트2'가 '히트 더 월드'라는 서비스명과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넥슨은 '히트 더 월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받고 플레이할 수 있다. 히트 더 월드는 원작 '히트' 세계관 기반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전장을 갖춘 MMORPG다. '하드코어 서버' 등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대만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베트남 제2공장의 설비 확충을 지속하며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팔도는 베트남 현지 수요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 목적으로 제2공장 신설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신(新)공장은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위치하며, 3만3920㎡ 대지에 연면적 1만2506㎡ 규모다.앞서 준공한 제1공장은 베트남 동북부 푸토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개의 라면 생산라인을 갖췄다.이번 제2공장 완공으로 팔도는 베트남 남북으로 이어지는 생산벨트를 구축했다.제1, 2공장 모두 판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엄격한 국내 생산
하이브IM이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별이되어라2)'이 출시 초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12일 하이브IM은 별이되어라2가 출시 열흘 만인 지난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6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별이되어라2는 출시 첫날부터 큰 주목을 받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대만과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모두에서 인기 게임 순위
SK증권이 다수의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누구나 참석 가능한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SK증권 영업부 PIB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1시에 여의도 SK증권빌딩 6층 해피니스홀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전망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강재현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김재홍 PTR자산운용 대표 ▲김준영 글로벌원 자산운용 상무 ▲이춘광 레그넘 투자자문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국내를 비롯한 일본, 미국 시장 전망과 국내 채권 및 공모주 시장 등 올해 2분기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증권 고객
노인만 늘어나는 인구 불균형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국가 경제를 위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저출산, 노인 빈곤, 독거노인 증가에 대비가 시급하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2022~2042년'에 따르면 국내 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할 예정이다.특히 내국인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22년 17.8%(889만명)에서 2025년 20.9%(1000만명), 2042년에는 36.9%(1725만명)으로 20년간 1.9배 늘어날 것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에서 최초의 일본 우승팀이 탄생했다.크래프톤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PMGO가 일본 팀 '리젝트'의 우승과 함께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PMGO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총상금 규모는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치러진 메인 이벤트에는 글로벌 초청 7개 팀을 비롯해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 팀과 사전 경기를 통과한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메인 이벤트에서 일본의 리젝트가 총 2치킨,
앞으로는 AI 비서가 방문 예정인 국가와 기간, 과거 사용 내역 등 고객의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로밍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시대가 펼쳐진다.LG유플러스는 8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AI 챗 에이전트는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챗봇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해 시나리오에 없는 전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