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사업이 고객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공산품·H&B·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 가운데 53%에 해당하는 10곳은 단순 컨설팅을 넘어 물류창고 운용 및 배송까지 이어지는 3PL(3자 물류)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CJ대한통운의 운영 역량에 높은 점수를 줬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고객사 물류운영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및 개선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물류컨설팅은 최근까지 국내 일부 물류기업과 자동화설비를
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이다. ‘JW0061의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로써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5개 지역에서는 특허 심사를 받고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오는 24일 첫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금일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전 세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만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에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먼저 수렴할 계획이다.테스트를 앞두고 모험가들의 성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일부터 오는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카페 전문점 대상 식자재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CJ프레시웨이는 팬데믹과 경기 불황에도 카페 전문점 대상 식자재 매출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이는 가맹 사업 본격화를 준비하는 카페 전문점을 공략해 운영 컨설팅, 맞춤형 상품, 전국 물류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기준 상품 공급 매출이 연 150억원에 달하는 고객사도 있다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국내 카페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이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해외채널의 차별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진행한다.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NBFC(비은행 금융회사)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인 HDFC Credila Financial Services Ltd.(크레딜라)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총 549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베트남, 일본 등 주요 글로벌
K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펫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KB손보는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개정을 통한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심장·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는 점이다.반려동물 치료비Ⅱ는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한다.단 반려견·반려묘의
KB국민카드가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KB국민카드는 식목일을 맞아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식물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멸종위기식물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 2000 그루는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80여개소에 전달하고, 전달된 공기정화식물 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기부해 자생지 복원을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LG엔솔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Queen Creek)에서 공장 건설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 원통형, ESS의 첫 전용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애리조나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36GWh,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각각 건설될 예정이며 총
하나은행이 을지로 본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 외환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하나은행은 FX플랫폼 구축을 통한 외국 기업 및 투자기관의 원화 투자 수요 발굴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뉴 하나 딜링룸 2.0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그룹 관계사 CEO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해양수산부가 수산물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한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달 열리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는 전국 18개 마트 26개 온라인몰이 참여한다. 기간은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다. 해당 기간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소비자는 최대 50% 할인(정부 20%, 참여 업체 최대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는 소비자에게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홈플러스가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온라인에서 이어간다.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전개한 '홈플런'은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하고, 식품군 전체 매출이 20% 성장한 바 있다.홈플러스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을 전개해 주요 먹거리와 생활가전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구체적으로 4~5일 이틀 간 잡곡 50%를 할인한다. 또 5일에는 '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 50%를 할인한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생연어, 육포, 쥐포, 어포,주꾸미볶음, 손질낙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을 위한 고정금리 목표 비율 30%를 주문했다. 3일 금감원은 은행권 자체 순수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유도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新) 행정지도를 오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행권 자체 고정금리 목표 비율은 은행권 주기형 대출 비중(2023년 말 은행 평균 18%)·스트레스 DSR 도입에 따른 주기형 대출 확대 유인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30%로 설정했다. 전세·중도금·이주비는 제외한다.정책모기지 포함 전체 주택담보대출 올해 고정금리 목표 비율은 향후 금리 여건 등 여
스마일게이트 RPG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의 생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코코는 로스트아크에 등장하는 모코코 씨앗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게임의 대표적인 마스코트로다.우선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해에 '모코코와 함께하는 두 번째 봄소풍! 모코코 체험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제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아동들이 농장과 목장에서 여러 동식물을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롯데알미늄이 2차전지소재 전문 회사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회사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공식 출범했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은 지난 2일 오후 차별화된 전문성 확보를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인프라셀'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 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고 3일 밝혔다.최연수 대표이사는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돼 기업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한화그룹이 대규모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다. 이차전지와 산업용 기계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모멘텀을 신설하고, 한화오션에 풍력발전 및 플랜트 사업을 양도하는 등 사업군별 통합과 전문화가 골자다.한화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제고를 위해 사업재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우선 한화그룹은 풍력발전과 플랜트 부문을 한화오션으로 양도한다.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이 국내 10개 지역에서 2.6GW 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풍력발전 사업을 인수할 예정이다.한화오션은 향후 풍력사업 개발 외에 해상
호암재단이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들에게 상장·메달·상금을 포상했다. 3일 호암재단은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공학자 최초 여성 수상자 이수인 박사 등 6명을 선정했으며 수상자 중 4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혜란 다윈 美 뉴욕대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 부문 故 남세우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공학상 이수인 美 워싱턴대 교수 ▲의학상 피터 박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한강 소설가 ▲사회봉사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 등 6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수상자에게
주요 식음료 기업의 신임 및 재선임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판사 출신 법조계 인사가 많았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개 식품 관련 상장사 신규·재선임 사외이사 21명 가운데 61.9%에 해당하는 13명은 전직 관료 출신이었다.대기업이 고위직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이 보유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 차원의 위험 요소를 방어하기 위해서다. 이에 일각에서는 식품 기업이 관료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 자리에 앉히는
SK증권이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최대 18만원을 지급한다.SK증권은 오는 30일까지 비상교육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비상교육 온리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 내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주식 투자 지원금 2만원이 지급된다. 입금·거래·입고 등 부가 조건 충족 시 최대 현금 16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또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비상교육 온리원 서비스 무료체험 신청 및 정회원 신규 가입 시 최대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3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 2차 입찰에서 가구당 최소 3억5000만원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선정 여부는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결정된다.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상가 후분양도 이번 제안에 포함되어 있다. 1년간 조합 사업비 대출 원금 선상환, 같은 기간 물가 인상 없는 공사비 지급 유예를 실시한다.총공사비는 약 1조1000억원, 3.3㎡당 730만원 확정 공사비를 제안했다.
국내 카드업계 중에서도 유독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현대카드가 재차 비정규직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이들을 대상으로 투명한 직계전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입장이나, 제도의 실효성과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된다.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비정규직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29.7%로 집계됐다. 전체 직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이라는 의미다.현대카드의 비정규직 비중은 ▲2020년 27.09% ▲2021년 26.41% ▲2022년 28.78%를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 압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실제 지난해 타사의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