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폴 바셋 한옥 매장이 생겼다.매일유업은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한옥의 미를 담은 첫 번째 경주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경주 교동 DT점은 폴 바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꾸몄다.경주 교동 DT점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팔각을 중심으로 기와, 대들보, 좌식 평상 등 전통적인 한옥의 특징을 살려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높은 층고과 통창으로 탁 트인
허영인 SPC그룹 오너 일가가 배당금을 이용해 사익을 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SPC그룹의 기업경영 건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주요기업의 배당금 실태를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너 일가 지분율이 높은 SPC삼립(32.8%), 비알코리아(66.7%), 파리크라상(100%)의 ▲허영인 오너 일가의 주식보유 수 ▲주식배당금 ▲오너일가 배당금 ▲당기순이익 등을 살펴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 공장 가동률이 10%대로 내려앉았다. 실적 반전을 예고해놓고 오히려 부진의 늪에 더 깊이 빠진 모양새다. 최근 롯데웰푸드의 높은 매출원가율이 실적 발목을 잡고 있어 길리안 청산설까지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기업공시작성기준상 주요종속회사에 속하는 식품제조판매 회사 5곳 중 벨기에 소재 '길리안(Chocolaterie Guylian N.V)'만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치를 집계해 보면 이 회사의 총 매출액은 ▲2021년 992억
CJ대한통운이 운임료 인상을 결정하면서 편의점 택배 요금이 다음달부터 100원씩 인상된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5월부터 편의점 GS25와 CU의 택배 요금을 구간별로 50원씩 올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을 이용하는 두 편의점 택배 가격이 오른다.▲2kg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 ▲2~5kg는 3800원에서 3900원 ▲5~20kg은 47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CJ대한통운은 최근 관련 내용을 두 업체에 공지했고, GS25와 CU는 이를 반영해 일반택배 비용을 100원씩 올린다.CJ대한
현대백화점이 글렌알라키를 다채롭게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글렌알라키 싱글케스크 2007년'과 '글렌알라키 싱글케스크 2011년'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글렌알라키 in 서울 by 빌리 워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팝업 행사에서 현대백화점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글렌알라키 9년 쉐리 피니쉬' 상품을 선보인다.또 50년 경력의 스코틀랜드 위스키업계 거장 '빌리 워커'가 글렌알라키 증류소 인수 이후 최초로 방한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위스키 팬들
바디프랜드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올해 B2B로 마사지소파 '파밀레'와 마사지베드 '에이르' 제품을 2400여대 납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파밀레'는 안락한 인테리어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담은 마사지소파로, 심플한 디자인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이 용이하면서도 충실한 마사지 기능이 특징이다. 마사지베드 '에이르' 또한 가구 형태의 감각적 디자인에 초밀착 탄성 마사지 모듈로 입체감 있는 마사지감을 선사한다.바디프랜드의 올해 1~2월 B2B 매
아워홈이 단체급식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아워홈은 2023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조9835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7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177% 오른 707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단체급식, 외식 사업을 영위하는 식음료부문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아워홈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푸라닭치킨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코리아가 미국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더스코리아는 해당 법인을 통해서 연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더스코리아는 지분 50%를 출자해 미국에 법인(IDUS USA, LLC.)을 설립하고 미국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미국법인은 아이더스코리아의 첫 해외법인이다. 미국법인의 취득 원가는 4억200만원이다. 2023년 말 기준 미국법인의 장부가액은 3억8600만원이다. 이 법인의 자산은 7억73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 3000만원을 기록했다.다만
LG생활건강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야 웃자!'로 인권존중 문화를 전파한다.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수업은 지난 15일 서울 봉화초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전국 164개 초·중학교에서 총 2400회의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인권경영'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9년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
삼양라운드스퀘어 오너 3세 전병우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애니는 지난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 상무의 대표이사 사임을 결의했다.전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유로는 적자 부담이 거론된다. 승계 과정에서 적자 계열사의 대표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양애니는 설립 첫 해인 2022년 매출액 15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매출 39억원에 당기순손실 6억원을 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해 전 상무를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
방경만 KT&G 사장이 직원들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회사의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KT&G는 방경만 사장이 취임 약 3주를 맞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KT&G 서울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방 사장과 직원들은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만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유동자산 657억원을 보유한 크린랩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린랩은 자산 1400억원 부채 940억원 유동자산 657억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대한 대표자 심문도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경영실적도 흑자상태다. 2023년 기준 크린랩 매출은 170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1억3170만원이다.유동자산이 충분하고 영업이익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퇴출됐다. 앞서 2021년 구지은 부회장의 손을 들어줬던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을 잡으면서 상황이 뒤집혔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열씨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안건에 찬성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 측의 반대로 부결됐다. 구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아워홈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런칭 4년 만에 전국 650개 매장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비결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프랭크에프앤비에 따르면 프랭크버거는 2019년 11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329호점, 2023년 하반기 650호점을 넘어서며 급격히 성장했다. 올해는 800호점 돌파가 기대된다.프랭크버거의 성공 비결은 가맹점 우선 원칙에 있다. 프랭크에프앤비는 가맹점별 본사 인력을 파견해 운영과 매출 극대화를 지원해 왔다. 신규 가맹점 대상 창업교육과 기존 가맹점 대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K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서다.올리브영에 따르면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올리브영 매장은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에서 외국인 고객이 사후 면세
풀무원이 여름철 소비자를 시원하게 공략할 새로운 가정간편식 '별미냉면'을 선보인다.풀무원식품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지만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문점 냉면 메뉴인 별미냉면 '회냉면', '칡냉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풀무원은 '메뉴혁신' 전략 하에 그동안 간편식으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한 냉장면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해 왔다.지난 여름에는 여름시즌(4~8월) 냉장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여름면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여름 풀무원의 냉장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이
롯데칠성음료의 신작 '크러시'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맥주의 틀을 깬 '4세대 맥주'를 표방하면서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덕분이다. 1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크러시는 청량한 탄산·투명병 사용 등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했다. 2023년 11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몰트 100%를 내세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Kloud) 올 몰트를 계승했다. 또 라거 타입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330ml·500ml병 제품, 20L 용량 생맥주 KEG, 355ml·360ml·470ml·500ml 캔제품,
오리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이는 지난해 배당성향보다 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오리온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 수립'을 공시했다. 배당금 등 세부사항은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오리온은 "당사의 배당규모는 사업환경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 경영실적 및 현금 흐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재검토되고 있다"며 배당규모 상향의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해 배당 성향을 20% 이상으로
한솥 오너 일가가 매년 두둑한 배당금을 챙겨가고 있다. 한솥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명분도 확실하다. 시장에서는 해당 자금이 오너 2세인 이하림 대표의 승계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을 운영하는 한솥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성장하면서 배당금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배당액은 총 21억4200만원이다.한솥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배당금총액을 12억6000만원으로 동결해오다 2022년 이를 18억600만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BBQ가 자사 앱 이용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7일 제너시스BBQ그룹은 오는 21일까지 BBQ 앱·웹사이트에서 인기 메뉴 5종 대상 5000원 할인 '치킨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모션 혜택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지난달 출시한 신메뉴로 구성된 '치킨왕' 세트 구매 시 적용된다. 치킨왕 세트는 ▲황금올리브 치킨 ▲황금올리브 반반 ▲양념치킨 ▲자메이카통다리구이 ▲바사칸윙 등 총 5종 치킨에 각각 콜라 1.25L가 포함됐다. 황금올리브 치킨·양념치킨은 부위 옵션 변경도 가능하다.할인 쿠폰은 BBQ 회원이라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