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집콕' 확산으로 관련 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전자랜드가 올해 2월 1일부터 6일까지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PC는 56%, TV는 11%, 안마의자는 9%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드라마·영화는 물론 공연이나 콘서트까지 집에서 즐기는 '뉴노멀' 문화생활 트렌드가 편안하게 집에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들의 판매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자랜드는 파악했다.특히, PC는 높은 활용도와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의 영향까지 받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TV는 큰 화면으
전자랜드는 최근 65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전자랜드의 올해 4월 65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나 증가했다. 아울러 전자랜드의 올해 1분기 65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전자랜드는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65인치 이상 대형 TV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전자랜드는 또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JVC 등 제조사의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현재 전국 매장과 온라인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반도체시장이 정점을 찍은 후 빠르게 내리막을 걸으면서 수익성 방어에 실패한 영향이 크다. 실제로 반도체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은 14조200억원에 그쳤다. 전년 대비 30조5500억원(68.5%)나 급감했다. 전사 영업이익이 31조가량 빠진 것을 감안하면 반도체가 회사 수익을 좌우하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은 매출액 230조4000억원, 영업이익 27조7700억원, 순이익 21조7389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48% 감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