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봉사단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14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35명이 참석하여 새망치기, 부직포깔기, 포도 순 따기, 블루베리 수확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앞서 공단은 2018년 금강모치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농산물 직거래 운영, 임직원 가족 농촌체험 등 도농상생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김한영 이사장
지난해 귀농한 1인 가구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도 귀농가구는 총 1만2489가구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이 중 1인 가구는 12% 늘어난 925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귀농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한 비중은 74.1%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 귀농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55.3세로 전년보다 0.3세 높아졌다. 전년 대비 연령별 증감률은 70대 이상이 21.6%로 크게 늘었고, 60대도 17.3% 증가했다. 30대 이하도 12.7%나 증가해 청년층의 귀농이 눈에 띄
노후에 귀농이나 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귀농과 귀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10명 중 7명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 작성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10명 중 7명은 1인 가구인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귀농가구는 1만2489가구 중 74.1%가 1인 가구다. 귀어가구는 897가구 중 77.6%가 1인 가구였으며 귀촌가구는 34만5205가구 중 74.7%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