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평소 지나치던 골목길에서 숨은 맛집을 발견했다. 바로 시청역 '모두갈비'다. 점심시간 이곳의 맛을 알아본 사람들은 이미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이곳은 김치짜글이, 김치찌개, 곰탕, 김치말이, 갈비, 돼지갈비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그중 기자는 '김치짜글이'로 주문했다. 가격은 8000원이다. 짜글이는 국물 없이 걸쭉하게 조려낸 음식이다.주문과 함께 콩나물무침, 오징어젓갈, 어묵무침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된다. 잠시 뒤 커다란 냄비로 돼지고기, 김치, 파, 양파, 팽이버섯 등이 들어간 김치짜글이가 나왔다. 이
1人1食
안지호 기자
2021.11.10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