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카본매트 폭발 사태가 불거진 지 4개월 가량이 지났다. 본지에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그 누구도 해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해당 사안을 직접 들여다보겠다며 나섰지만, 3개월째 '조사 중'이란 말만 반복하고 있다. 귀뚜라미 역시 이를 핑계로 소비자 보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사실상 정부가 스스로 나서서 특정 기업의 방패막이가 되고 있는 셈이다.일부 피해자들은 이대로 실내 난방 가전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면 보상책 역시 유야무야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한 소비자는 "같은 증상으로 인한 피해
밤늦게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1인 가구가 가장 만족도를 느끼는 새벽배송 업체는 어디일까. 소비자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쿠팡이 1위를 차지했다. 24일 소비자원은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배송 업체 이용경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평균 3.77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업자별로는 쿠팡(로켓프레시) 3.81점, SSG닷컴(쓱새벽배송) 3.76점, 마켓컬리(샛별배송) 3.72점의 순이다.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조사대상자들의 24.1%(289명)가 ‘과대포장’을 꼽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