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내 1인 가구 지원사업이 늘고 있다. 일상생활 속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약자동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에 나선다.지역별 복지수요를 고려한 취약계층 맞춤 지원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공모해 27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당 1억원 이내로 총 13억원을 지원한다.그 중 신규사업으로는 용산구의 '깨끗한 가(家) 지킴이 지원'이 있다.용산구는 중증장애 1인 가구의 월 4회 야간쓰레기 배출을 도와 깨끗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해 삶의 질
서울시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확대했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부터는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존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간 중심으로 운영해왔지만, 서울시복지재단(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을 통해 야간·공휴일까지 24시간 관제, 위급 상황 시 출동하는 체재로 확대했다.먼저 스마트플러그는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로 전력량과 조도 변화
#김진(28.가명)씨는 고시원서 혼자 산다. 취업 때문에 강원도에서 서울로 상경한지 어느덧 8개월째다. 지방대학교 출신인 김 씨는 "중소기업을 다니더라도 서울에서 직장을 갖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올라왔다고. 김 씨는 "주변 친구들 중 지역에 남은 친구는 거의 없다"면서 "서울 정도 돼야 취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의 한 중소기업 회사에 다녔던 서현주 (26.가명)씨는 지난해 말 회사를 관뒀다. 계약직으로 들어갔던 서 씨는 수당 없이 반복되는 야근과 상사의 폭언에 퇴사를 결심했다. 서 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