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또다시 사내 연수원 두 곳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 삼성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등 사내 연수원 두 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4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확산으로 삼성 영덕연수원(300실)과 삼성생명 전주연수원(180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데 이어 두번째 생활치료센터 지원이다.삼성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생활치료센터(180실 규모)는 수도권 지역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