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의 한 대학 신입생이 학교 주변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올해 초 자신이 생활하던 보육시설에서 잠시 나와 대학 기술사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생활했던 보육원 관계자와 통화하면서 '돌봐주는 사람이 너무 없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조사결과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도 남겼다. 부모가 모두 장애가 있어 보살필 형편이 되지 않았던 B씨는 만 1
19일 국회 앞에서 도심제조 노동자들이 노동기본권 보장과 올바른 지원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 속에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도심제조노동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도심제조노동자들은 자신들이 대기업과 유통재벌의 수직 하청구조에서 불공정거래에 시달리고, 비공식노동자 비중이 높아 정확한 규모조차 확인되지 않은 사회보험과 정부 지원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장도 노동자도 되지 못한 이들이 기본마저 무너진 현장에서 일하며 버티고 또 버티는 삶을 살고 있는 노동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