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다수 채용한 기업을 인증하게 된다.인증 대상은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진천 소재 기업으로 만 60세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인증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향후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시장 판촉 및 해외마케팅 지원 ▲지방세
충북 진천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돌보는 '행복 지킴이'로 활동하는 70대 여성이 9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있다.30일 진천군노인회에 따르면 백곡면에 사는 행복지킴이 참여해 활동하는 전미자(73)씨는 지난 11일 평소 안부를 묻던 A(93)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부리나케 A씨의 집으로 향했다.우유 투입구를 통해 집안을 살피던 전씨는 전화를 받지 않던 A씨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것을 보고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전씨는 서둘러 119에 신고했다.119 구조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