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온라인 학습기기를 지원한다. 5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함께 2024년도 미래드림방 사업을 통해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에 4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미래드림방 사업은 다자녀 국가유공자의 청소년 자녀들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약 50가구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공부방 리모델링과 온라인 학습 기기를 지원한다. 2023년에도 카카오뱅크는 해당 사업에 3억 원을 기부, 총 53가구 약 300명의 공부방을 새로 가꿨
29일 카카오뱅크는 '제 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현금 배당 결의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결과에 따라 윤호영 현 대표이사의 2년 임기 재선임이 확정됐다. 윤 대표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이번 연임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분들께 더 나은 혜택과 효용을 드리고 포용금융 강화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차주 평균 신용점수가 사상 최초로 900점대에 진입하면서 중저신용자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고신용자 비중 확대와 함께 대출이 까다로워지면서 중저신용자가 인하된 대출금리를 적용받기가 어려워졌다는 지적이다.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경우 현실적으로 대출금리 인하 효과는 일부 고신용자에 한정될 수밖에 없다.일각에서는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치 의무가 있고, 상대적으로 저신용자가 많은 청년층이 주 이용 고객인 인터넷은행이 기업 성장을 도운 청년층을 배신했다는
청년전세대출상품 판매 실적에서 인터넷전문은행간 심각한 격차가 드러났다. 비대면, 저금리를 무기로 경쟁을 벌이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간 격차는 무려 17배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상대적으로 금리도 비싼 시중은행에게도 밀리면서 청년층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혹평이 나온다. 16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14개 은행은 지난해 청년전세보증대출로 약 6조5900억원을 공급했다.이 중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청년전세대출은 5만6259건, 4조900억원으로 건수 기준 62.4%, 금액 기준 6
사회초년생 1인 가구의 사랑을 받았던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통장 상품의 금리가 1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은행연합회의 금리 비교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카카오뱅크의 개인 신용등급 1~2등급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는 연 3.62%다.KB국민은행(3.30%), 우리은행(3.27%), 하나은행(3.14%), 신한은행(2.94%), NH농협은행(2.86%) 등 5대 시중은행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3.16%)와 비교해도 높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도 신용등급 1~2등급의 경우 카카오뱅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