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는 공유 모빌리티와 다인승 콜택시 영업 사이, 그 모호한 경계에서 논란이 됐는데요. '타다금지법'까지 나오면서 결국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쏘카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고, 이후 쓰임을 잃은 '타다용 카니발'과 일자리를 잃은 계약직 드라이버 문제가 남았습니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 운영에 사용됐던 2019년식 더 뉴 카니발 11인승 2.2디젤 프레스티지 모델은 이번에 중고차 매물로 나왔습니다. 운영기간은 9개월부터 22개월까지 다양하고 주행거리도 1만~8만km대로 차량별로 격차가 큽니다. 쏘카에서 전 차량에 대한
쏘카가 오는 4월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한다. 사실상 투자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결과다.13일 쏘카는 이사회를 열고 타다 분할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19일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서비스 합법 판결에도 국회에서 일명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통과된 여파다.쏘카는 타다 금지법 통과로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오는 4월 11일부터 잠정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타다의 사업확대 역시 불투명진 것이다.일단 쏘카는 기존 타다 프리미엄, 에어, 프라이빗 등의 서비스는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