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3차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편성하자는 주장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여야 안팎에서는 코로나19로 예산 편성이 시급하다는 한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규모에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내수가 위축되고 간신히 버텨온 골목상권이 다시 어려워질 우려가 크다. 따라서 이미 1, 2차에서 겪었던 편중을 고려해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지급됐던 재난지원금 1인 가구 효과 미비... "고소득층만 더 준 셈"앞서 정부는 1차 긴급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에 위치한 중구 중앙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과 관련,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