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5일 PC MMORPG '에이카'의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사진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5일 PC MMORPG '에이카'의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사진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이카'(AIKA)의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한다.

5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에이카는 2009년 2월 24일 첫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이달 만 11년을 맞는다. 1000대 1000의 전쟁을 구현한 초대형 MMORPG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20만명가량이 플레이했다. 해외에서도 북미, 중국, 대만, 러시아, 브라질, 태국,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캐릭터 레벨 제한을 3차 승급 10레벨에서 20레벨로 확장하고 기존 스킬을 신규 초월스킬로 승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게임 내 인기 콘텐츠인 '성물전'의 경우, 발굴한 성물이 일정 시간 후 삭제됨으로써 기존보다 더욱 활발한 전투가 이뤄지도록 개편했다.  이밖에 캐릭터 육성을 위한 '엘터 양성소'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삭제해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했다.

이언근 한빛소프트 사업개발실장은 "레벨업과 스킬 승급을 통해 더 강해질 유저들의 니즈에 맞춘 추가적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들을 올해 계획하고 있다"며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에이카의 모습에 앞으로도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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