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카리카 홈페이지
사진=리카리카 홈페이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투자한 반려동물 플랫폼 '리카리카'가 전년 대비 거래액 160%, 매출액 183%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주식회사 오브젝티보(Objectivo Inc.)'가 운영하는 '리카리카(likalika)'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패션, 리빙, 푸드, 케어, 토이 등 200여 개 아이템을 유통 중이다. 자체 제작 브랜드 리카리카를 통해 인지도를 쌓으면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푸드, 케어 등 셀렉트 라인 '리카픽'을 론칭하기도 했다.

리카리카는 성수동 성수연방 직영 스토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인터넷면세점, 29㎝, 텐바이텐 등 온라인 채널에 이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유통망까지 확장성을 넓히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오브젝티보는 창업 첫해 순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뿐 아니라 매월 핵심 성장지표가 계속 상승세다. 고속 성장 배경으로는 지난 12월 성수동에 위치한 '핫 플레이스' 성수연방에 정식 매장을 오픈과 동시에 오프라인 소비자 경험과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결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면서, 제품·서비스·시장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출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브젝티보 황희원 대표는 "리카리카는 서울 지역 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체 제작 브랜드 '리카리카'를 기반으로 푸드, 케어 등 셀렉트 라인 '리카픽(lika pick)'을 론칭하면서 플랫폼 전환 이후에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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