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임직원과 독일 SMS그룹 냉간압연 사업 관계자가 회의를 갖고 있다./사진 = 올스웰
올스웰 임직원과 독일 SMS그룹 냉간압연 사업 관계자가 회의를 갖고 있다./사진 = 올스웰

산업공기기술기업 올스웰이 독일의 철강 제조설비 공급사 'SMS그룹'과 기술교류를 진행했다.

19일 올스웰은 지난 7일 SMS그룹의 초대를 받아 독일 본사에서 기술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는 SMS그룹이 올스웰에게 미국 및 유럽의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요청해 이뤄졌다.
올스웰측은 SMS그룹이 필터 방식 정화시스템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엔지니어링 방식과 그에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스웰과 SMS그룹은 곧 구체적인 사업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스웰은 2015년 5월 설립 이후 산업공기기술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중국 철강기업 1위 바오산 강철의 연속냉간압연설비에 공기정화 설비 설치를 마쳤고, 국내에서는 학교 체육관에 공기정화 설비를 설치해 공공시설물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

SMS그룹은 1819년부터 현재까지 10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국내외 철강분야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화학공정, 자동차 영역, 지하철·학교체육관 등 생활영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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