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임가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19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 수는 8만가구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이 중 1인 가구 임가는 1만2900가구로 2.8% 늘었다. 2인 가구도 4만9000가구를 기록, 1.2% 증가했다. 반면 3인 가구는 9900가구로 14.6% 감소했다. 4인 가구는 4900가구를 기록 8.9% 줄었다. 5인 이상은 3300가구로 20.9%나 감소했다.
가구원수별 임가 비중은 2인 가구가 61.%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1인 가구가 16.1%를 기록했다. 이어 3인 가구 12.4%, 4인 6.1%, 5인 이상 4.1% 순이다.
임가의 평균 가구원은 2.2명이다. 전년 대비 0.1명 감소했다.
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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