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심재순 기자]대림산업이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 이해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림산업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해욱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김동수 토목사업본부 사장, 이철균 플랜트사업본부 사장, 김재율 석유화학사업본부 부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대림산업은 또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어 기존 이해욱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김동수 사장은 건설사업부 국내사업담당, 이철균 사장은 건설사업부 해외사업담당, 김재율 부사장은 석유화학사업부 담당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기존 이해욱 부회장, 김윤 부회장, 박찬조 석유화학본부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4인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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