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농식품 분야 유망 아이디어·제품·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콘테스트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다. 농식품·바이오·디지털 등 농업 전후방 산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에게 투자유치,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콘테스트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2020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산업 및 식품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을 지닌 7년 이내 (예비)창업자라면 도전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농업, 식품제조, 스마트팜, 농업용 데이터 및 AI, 그린바이오, 화훼, 축산, 반려동물 등이 해당한다. 그린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 메디푸드, 동물용의약품, 곤충 등이다. 

참가신청자는 투자유치형, 마케팅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시상은 투자유치형은 대상(1팀)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원, 최우수상(1팀), 장관상과 2000만원, 우수상(3팀)은 이사장상과 1000만원, 특별상(3팀)은 후원사상을 준다. 마케팅형은 대상(1팀) 국무총리상과 5000만원, 최우수상(1팀) 장관상과 2000만원, 우수상(3팀)은 이사장상과 1000만원, 특별상(1팀)은 후원사상을 준다. 

투자유치형 후원사는 롯데중앙연구소다. 마케팅형은 와디즈,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엑셀러레이터가 후원한다. 

심사는 오는 9월 중 예선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자 20개 팀 선발로 진행된다. 이후 10월 중 본선 진출자의 역량강화가 이뤄진다. 온라인 실시간 모의IR에서 10개 결선 진출자를 뽑아 11월 결선을 치룬다. 결선은 오프라인 모의IR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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