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푸드
사진 = 롯데푸드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기업들이 김장 나눔 행사에 나서고 있다. 

먼저 한전KDN은 나주시, 네잎크로버영농법인과 함께 지난달 30일 나주시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당초 한전KDN은 대규모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장소에서 개별로 담근 김치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전주농협도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전미동 소재 전주농협 유통센터에서 ‘2020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관내에서 생산한 배추 2000포기로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마을영농회, 경로당, 어려운 시설단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천안과 청주공장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천안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지난달 24일 천안공장이 위치한 천안시 차암동 독거노인 가구에 김장 80포기와 쌀 150㎏, 파스퇴르 우유 15박스를 전달했다. 김장은 천안공장 구내식당에서 류하민 천안공장장, 조병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것이다.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지역 빈민가정 겨울나기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 상당구 차상위계층에 직접 연탄 1000장과 식료품 세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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