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올 1분기 전국 1인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이 181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전국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를 보면 1인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은 181만5000원을 기록했다. 소비지출인 130만8000원, 비소비지출이 50만7000원이다. 

소비지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가 18.9% 늘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도 14.2% 증가했다. 이어 보건 9.8%, 의류·신발 7.1%, 통신 4.0%, 기타상품·서비스 1.9%, 음식·숙박 0.2% 순으로 지출이 늘었다. 반대로 교육비는 28.2%나 급감했다. 이어 오락·문화 12.3%, 교통 6.7%, 주거·수도·광열 3.0%, 주류·담배 0.4% 순으로 감소했다. 

금액기준으로는 주거·수도·광열비가 27만7000원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어 음식·숙박비 20만4000원, 식료품·비주류음료 18만7000원, 보건 11만5000원, 교통 11만5000원, 기타 상품·서비스 10만1000원 순으로 지출액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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