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소형양배추./사진 = 아시아종묘
소형양배추 '꼬꼬마' 품종./사진 = 아시아종묘

1인 가구 증가로 재배량이 증가한 소형 농산물이 품질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소형 양배추 ‘꼬꼬마’ 품종을 재배하는 전북 군산소형양배추연구회가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소형양배추연구회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농산물 수요 증가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경향을 반영해 일반 양배추의 1/3 크기인 소형 양배추 ‘꼬꼬마’를 소득작물로 선택해 2017년부터 재배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등에 수출을 추진하며 해외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꼬꼬마는 달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농진청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7년부터 국내 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단지 또는 도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육성한 단지 가운데 매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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