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 1인 가구 지원 커뮤니티 센터
사진=강남 1인 가구 지원 커뮤니티 센터

강남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는 지난 28일 LH서울남부권주거복지지사와 강남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2층 교육장에서 양 기관 관계자 참석 하에 강남구 1인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사업 및 정보교류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주거취약 사례 의뢰 및 기관 사업 홍보 협조 ▲1인 가구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전화·이동 주거상담지원 ▲1인 가구의 주거 위기 해소 및 주거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상호 교류 등 양 기관이 다양한 주거문제에 예방적 대응과 혁신적인 주거복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 이후 LH서울남부권주거복지지사에서는 1인 가구 맞춤형 임대주택 이동상담 주거상담소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강남구 1인 가구 당사자에게 알맞은 주거지원 정보를 안내해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을 줬다. 1인 가구 맞춤형 임대주택 이동상담 주거상담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전환되었으나 11월부터는 이동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맞춤형 주거상담을 처음 받아보았는데, 나에게 맞는 주거지원 정보를 알게 되었고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이동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강남구 내 1인 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체계에 맞춰 전화·이동 상담을 병행하며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거복지 교육 등 다양한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1인 가구에게 주거복지 정보 전달력 및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남 1인 가구 주거복지 사업 담당인 김태원 커뮤니티 매니저는 "1인 가구 증가 추세만큼 1인 가구 맞춤형 정보에 대한 욕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라며 "1인  가구의 주거 위기 해소와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다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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