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진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이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모집 중이다.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신청대상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팀(대표 포함 3인 이상 필수)이다. 

초기창업팀(미 창업자 또는 창업 2년 이내 사업자를 대표로 하는 팀)과 재도전창업팀(2011~2020년 육성사업 참여 창업팀 중 창업실패 또는 패업한 팀)으로 나눠 접수한다. 

초기창업팀은 총 555팀을, 재도전창업팀은 45팀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창업활동에 필요한 업무 공간 및 사무집기가 제공된다. 또 최초 협약금 1500만원을 포함해 추후 최대 5000만원 내에서 사업비가 차등지급된다. 사업비는 운영경비, 사업개발비, 홍보·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다. 

여기에 멘토링이 지원된다. 팀별 담임멘토를 배정해 상시적 상담을 제공하고, 업종·분야별 전문가, 선배 창업팀 등 심화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 20시간 이상 창업교육, 지역사회 및 외부자원 연계, 사후 관리 등 후속지원이 이뤄진다.

선정절차는 3단계로 이뤄진다. 서류심사를 통해 심층면접 대상자를 뽑고, 이어 교육과정을 거쳐 대면심사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평가는 소셜미션 15점, 사회적기업가 자질 25점, 창업 아이템 20점, 사업 실현 가능성 25점, 기대효과 15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이뤄진다. 

소셜미션은 사회문제 명확성, 중요성, 문제상황의 적절성, 해결 가능성 등이다. 사회적기업가 자질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신청 동기, 창업의지, 경력, 네트워크 능력, 팀 구성 등으로 평가한다. 창업 아이템은 독창성, 차별성, 경쟁력, 혁신성 등을 본다. 사업 실현 가능성은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타당성,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심사한다. 기대효과는 창출 가능한 사회적 가치, 사업의 경제적 효과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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