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심재순 기자] 바야흐로 100세 시대에 접어든 지금, 60세 퇴직 이후에는 또 다른 새로운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주식, 채권 등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현실을 감안하면 우리의 노후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은 발전기의 도움 없이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이다.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확대되고 있고 올해부터는 농업진흥구역에서도 상업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게 되는 등 태양광 발전은 친환경 녹색 사업으로 정부의 각종 정책적∙제도적 지원이라는 이점을 누리고 있다.
 
이 사업의 밑바탕이 되고 있는 것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계획으로 정부는 2030년까지 RPS보급목표를 11%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과거의 5대 지목 폐지 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세대가 노후준비를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타 금융 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태양광 발전소 수익은 SMP수익과 REC수익의 이원화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 SMP와 REC판매로 투자대비 약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장기적인 투자처로 적합한 것도 매력적이다. 모듈 효율 보증 기간이 20년 이상이어서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노후 상품으로는 그만인 것. 또한 상가나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부동산과 달리 관리가 쉽고 유지∙보수가 간편한 이점도 있다. 가까운 일본의 예를 들면 ‘미니태양광발전소’라는 이름으로 50KW급 소규모 발전사업(1구좌당 1천8백~2천만엔 선)이 은퇴 세대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허가권을 비롯한 여러 요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이 많은 시간을 들여 일일이 발품을 팔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자가 설치하기까지는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러한 번거로운 절차를 대행해 주고 원스톱으로 관리까지 책임지는 태양광 발전소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대표적인 업체로 ‘태광솔라텍(대표 김경웅)’을 꼽을 수 있다.
 
수익형부동산개발∙시행 분야에 전문 노하우를 지닌 태광솔라텍은 충북 영동지역에 2MW급 태양광발전소분양을 시작으로 경북 및 강원지역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최소 99KW단위를 1구좌로 토지 면적 약 400여 평을 포함해서 계통연계 포함 2억8천만 원에 시공한다.
 
태광솔라텍 관계자는 “태광솔라텍에서 분양하는 발전소는 개별사업권을 가지며 메가급 이상 중규모의 발전소를 추진해 진행중”이라며 “지속적인 잉여수입을 창출할 수 있고 정부의 각종 지원책으로 사업 리스크가 적다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앞으로 더욱 많은 투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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