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스타트업브릿지 

사진 = 충북산학융합본부
사진 = 충북산학융합본부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충청북도에 소재한 우수 청년 창업가를 찾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스타트업브릿지'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도한다. 충북 6+3 신성장산업 및 미래유망산업 분야에 대한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 6+3 신성장산업 및 미래유망산업은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ICT융합, 유기농, 항공MRO산업과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뿌리산업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사업 초기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및 기업방문 프로그램 제공, 맞춤형 1대 1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팀당 1200만원 상당의 사업화지원금을 준다. 이외에도 참여기간 내 신규인력 채용 시 차년도 신규인력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1차 서류평가 후 발표평가를 거쳐 내달 11일 협약 체결 순으로 선정이 이뤄진다. 

평가에서는 사회계획성의 충실성, 창업의지, 사전준비성, 기술 개발 가능성, 기술의 차별성, 창업자의 역량, 기술의 확장가능성, 고용창출 효과, 기술창업으로서의 타당성 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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