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총상금 4700만원이 걸린 2022년도 여성창업경진대회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올해는 총 32개팀에게 상금과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 미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주관 창업경진대회 장관상 수상자 ▲동일 또는 유사 아이템으로 최근 3년 이내 타 창업경진대회 누적 상금 3천만원 이상을 받은 자 ▲타인의 지식재산권(특허 또는 실용신안 등)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 등 반 사회적 성격의 아이템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선정절차는 1차 요건검토, 2차 서류평가, 3차 발표평가, 4차 선정평가로 이뤄진다. 

창업 아이템 우수성,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성, 상품성, 혁신성, 창업의지 및 역량 등을 평가한다. 

참가부문은 창업(기술/일반), 예비창업, 지역창업으로 나뉜다. 

창업기술은 혁신적인 기술 기반 아이템으로 IT/ICT, 바이오/헬스, 기계, 전자 등을 이용한 아이템이다. 창업일반은 기술 외 사업화 가능 아이템으로 교육, 상담 등 지식서비스, 뷰티, 푸드, 생활재의 제조, 유통 등이 속한다. 

예비창업은 사업자등록 이전 또는 사업개시일 6개월 미만인 자로 기술/지식/일반 등의 아이템으로 사업화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창업자간 경쟁이 이뤄진다.

지역창업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소재지를 둔 창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32팀, 상금 총 4700만원이다. 

중기부장관상과 후원 기관장상으로 나뉜다. 중기부장관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총 6팀을 뽑는다.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2팀은 각 500만원, 우수상 3팀은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후원 기관장상은 장려상, 특별상, 입상으로 총 26팀이 선정된다. 장려상 4팀, 특별상 2팀에게는 각 200만원, 입상 20팀은 각 30만원이 제공된다. 

여기에 수상 후 1년 간 후속 지원도 있다. 투자유치 홍보, 판로 지원이 제공된다. 또 수상자 상위 30팀에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권과 IR 전문가 코칭 지원이 이뤄진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어, 올해도 많은 여성창업자의 도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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