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창업진흥원
사진 = 창업진흥원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ESG 실현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창업기업을 뽑는 '제3회 창업기반 ESG 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린다. 

창업지원과 창업기업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6개팀, 총 12개팀을 시상한다.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뽑는다. 훈격은 창업진흥원장상이다. 총 상금은 50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6월 9일 18시까지다. 창업지원 부문은 환경, 사회적가치, 거버넌스 등 관련 분야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을 지원하거나 지원하는 과정에서 ESG를 실현한 사례다. 창업 부문은 창업을 통해 기업의 이윤활동 외에 환경, 사회적가치, 거버넌스 등 사회적 문제해결 및 사회적가치 실현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다. 

예를 들며 환경에서 창업지원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형 창업 경진대회를 운영한 경우다. 창업기업은 버려지는 발전소 연소재를 토양개량제로 업사이클링한 경우다. 사회는 창업지원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셜벤처 스타트업 지원(사회문제해결형), 창업기업은 점자 촉각책 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이 있다. 거버넌스는 창업지원의 경우 도농융복합 지자체와 창업중심 지역대학간 협업으로 지역 중장년 창업자 육성, 창업기업은 대국민 사기 피해 방지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기 피해 확산 방지가 있다. 

공모전 신청은 K-스타트업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평가는 1차 전문가 평가, 2차 대국민 투표로 이뤄진다. 전문가 평가는 서면으로 이뤄진다. 대국민 평가는 온라인 투표 플랫폼 등을 통해 선호도 투표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내달 23일 16시다. 

평가기준은 적합성(20점), 혁신성(30점), 공익·공동체성(30점), 이행노력 및 지속가능성(2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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