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2050년 1인 가구 수가 905만가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2050년 장래가구추계 전국편'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2020년 648만가구에서 2050년 905만가구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체 가구 대비 비중도 31.2%에서 39.6%로 8.4%포인트 늘어난다. 

성별로는 남자는 49.7%(322만가구)에서 49.6%(448만6000가구)로 소폭 감소한다. 여자는 50.3%(325만6000가구)에서 50.4%(456만8000가구) 소폭 늘 전망이다. 

가구주 연령은 2020년에는 20대 비중이 18.8%(122만가구)로 가장 높고, 30대 16.8%(109만가구), 50대 15.8%(103만가구) 순으로 높았다. 

2050년에는 1인 가구 중 70대가 1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65세 이상 고령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25.0%(162만가구)에서 2050년 51.6%(467만가구)로 증가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