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사진 = 창업진흥원
사진 =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아기유니콘을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체계화된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규모는 40개사 내외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중 투자유치 실적 누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채무불이행, 체납, 휴·폐업, 업력 7년 초과, 아기유니콘200 육선사업 기 선전이력 보유 기업은 제외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장개척자금과 신시장진출 지원,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신시장 조사, 분석 및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3억원(정부지원금)이 제공된다. 

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투자금액 이내에서 보증한도를 같은 기업당 최대 50억원까지 제공하고 100% 전액보증, 1% 고정보증료를 지원한다.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대출한도 최대 100억원 우대 및 상담 우대를 지원한다. 민간금융사인 신한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사업화자금을 대출받을 수도 있다.

신시장진출을 위한 투자자 미팅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 규제 샌드박스 지원 등도 이뤄진다. 

아기유니콘의 스케일업 및 성장 변곡점 시기의 집중 성장을 위해 R&D 및 경영지원도 제공된다. 인건비, 방송광고비, ESG 자가진단 등이다. 

지원기간은 협약체결 후 1년이다. 

선정과정은 총 3차 평가로 이뤄진다. 1차는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 실사 등 사업성 평가다. 기술보증기금이 창업기업 특성에 맞게 설계한 기술사업평가모형을 활용해 이뤄진다. 

2차는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토론을 통한 사업계획서 심층평가다. 사업모델 혁신성, 성장성, 시장확장성을 본다. 

3차는 공개 발표평가다.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 공동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자를 정한다. 성장가능성, 지지·응원 정도, 사회공헌 가능성을 본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9일 15시까지이며 K-유니콘 프로젝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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