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 = 픽사베이
자료사진./사진 = 픽사베이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 '에디슨어워즈', 전 세계 스타트업이 뛰어드는 에디슨어워즈에서 한국 강소 스타트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에디슨어워즈는 1987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된다. 혁신적인 신제품, 서비스가 출품되는 만큼 전 세계 기업들의 이목이 쏠린다. 수상한 기업은 세계적으로 기업의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는 만큼 미래 성장의 든든한 발판을 확보하게 된다. 실제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도 에디슨어워즈 수상자였다. 

이에 코트라는 국내 강소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2023 에디슨어워즈' 수상지원 웨비나를 오는 8월 개최한다. 

에디슨어워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해외 마케팅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에디슨어워즈에 관심 있는 국내 스타트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웨비나는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세부내용은 에디슨어워즈 소개, 수상전략, 수상 스타트업의 경험 공유 등이다. 

특히 에디슨어워즈 마케팅 팀장이 직접 에디슨어워즈에서 기대하는 기술, 해외 기업의 수상 노하우, 한국 스타트업에게 바라는 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종료 후에 유튜브 공개 등 영상 공유가 되지 않으니 관심이 있는 기업은 당일 반드시 참석할 것으로 추천한다. 

한편 올해 에디슨 어워즈에서는 ▲항공우주 및 로봇공학(자율 및 무인시스템, 비행기술) ▲상업기술(소비자 안전, 데이터 보안 솔루션) ▲소비자 솔루션(혁신 소재, 가정과 웰빙, 스마트 홈 솔루션,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지속가능성) ▲코로나19 혁신(테스트 솔루션, 치료 효과) ▲핵심 인적 인프라(통신 및 사이버 보안, 에너지 그리드 및 전원 공급 장치, 산업기술, 교통 및 기반 시설 안전) ▲교육(경험적 학습, 학습 솔루션) ▲공학 및 재료 과학(바이오 원료, 환경 혁신, 성능 기반 설계, 열역학, 투명 코팅) ▲혁신 서비스(AI 기반 플랫폼,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생활 및 작업 환경(생산성 솔루션, 안전 및 위생) ▲제조, 물류 및 운송(자동차 기술, 현대화, 공급망 솔루션) ▲개인 기술(청각 디자인, 인명 구조 및 삶의 변화) ▲과학 및 의료(진단, 의료용 임플란트, 치료, 외래 진료, 기술 및 도구) ▲사회 혁신(데이터 기반 커넥터) ▲지속가능성(농업 혁신, 건축 자재, 환경 영향,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폴리머 및 에멀젼, 전기발전 및 복구, 물 절약) 등 총 14개 카테고리로 진행됐다. 

국내 참가 기업 중에서는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연구하는 셀라퓨틱스바이오가 금상을 수상했다. 퇴행성/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자의 체세포를 치료용 분화세포로 직접 변환해 치료제로 사용하는 세포 치료 기술 '셀라콘 플랫폼'으로 과학 및 의료 카테고리 내 치료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동상으로는 지능형 타이어 센서를 통해 타이어의 상태와 도로 노면 인프라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반프가 수상했다. 태양전지 전문기업 소프트피브이도 단위 면적당 세계 최대 전력 생산이 가능한 나무 모양의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스템인 '솔트리아'로 소비자 솔루션 카테고리 내 혁신 소재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